▲비난이 끊이지 않는 오공. 중국 자본과 관련되지 않았다면 어땠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U17.12.0 을 통하여 추가된 오공은 출시 이전부터 중국 자본의 영향을 받았다거나
이상하게 생겼다는 등의 반응이 나오며 한국에서 만큼은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프레임입니다.
과연, 그 실제 성능은 어떤지 살펴 보도록 하죠.
1. 제작
오공은 최근 추가된 프레임 치고는 특이하게도 클랜제 프레임입니다.
다만 그 연구 재료의 괴악함에 많은 분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최초 연구완료 클랜이 나오는 것을 향후 1~2달 내외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우선, 오공의 설계도에 대한 재료는 위와 같습니다. (스톰클랜 기준)
위 재료 중 NITAIN EXTRACT라는 새로운 재료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이 재료는 얼럿으로만 등장하며 한 판에 1인당 1개씩만 획득이 가능한 재료입니다.
다시 말해 설계도 하나 완성을 위해서는 얼럿이 한 번 떴을 때 클랜 최대인원의 절반이 동시에 해당 얼럿을 뛰어야
겨우 연구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좌절하기는 이릅니다.
클랜제 프레임 답게 연구는 헬멧, 섀시, 시스템이 따로 나뉘어져 있으니까요.
각 부품의 연구 재료는 위와 같습니다.
고스트 클랜을 기준으로 하여 종합적인 정리를 하자면,
연구 재료 | 설계도 | 헬멧 | 시스템 | 섀시 | 합계 |
크레딧 | 5,000 | 10,000 | 10,000 | 10,000 | 35,000 |
퍼라이트 | 25,000 | 1,000 | 26,000 | ||
플라스티드 | 9,000 | 500 | 9,500 | ||
나노스포어 | 1,000 | 1,000 | |||
셀비지 | 1,000 | 1,000 | |||
폴리머 번들 | 500 | 500 | |||
루비도 | 500 | 500 | |||
NITAIN EXTRACT | 5 | 1 | 2 | 3 | 11 |
뉴럴 센서 | 1 | 1 | |||
모르픽스 | 1 | 1 | |||
컨트롤 모듈 | 1 | 1 | |||
오로킨 셀 | 1 | 1 |
오로킨 셀 - 고스트 클랜과의 비율을 맞춰 보았을 때 정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고스트 클랜의 제보 부탁드립니다. (제보 : 카모밀레)
이 필요합니다.
시간은 각 파츠당 72시간으로, 부품이 동시 연구가 된다 하더라도 지금으로 부터 6일,
부품을 하나하나 연구한다면 연구에만 12일이 소요됩니다.
재료 입수방법이 방법인 만큼 해외에서 연구에만 1~2달을 보고 있다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다행히 니테인 추출물의 얼럿 등장 빈도가 24시간당 5회 정도로 잡혀있었기 때문에 2주 가량이 지난 지금,
많은 클랜들이 오공 연구가 완료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연구가 완료된 오공 설계도는 35,000 크레딧, 그 외에는 각 파츠당 15,000 크레딧에 도장에서 복제가 가능합니다.
제작 재료 | 설계도 | 헬멧 | 시스템 | 섀시 | 합계 |
크레딧 | 25,000 | 15,000 | 15,000 | 15,000 | 70,000 |
셀비지 | 8,000 | 8,000 | |||
플라스티드 | 4,000 | 4,000 | |||
폴리머 번들 | 2,600 | 2,600 | |||
서킷 | 1,400 | 1,400 | |||
퍼라이트 | 900 | 900 | |||
루비도 | 50 | 50 | |||
니테인 추출물 | 2 | 4 | 6 | ||
아르곤 크리스탈 | 2 | 2 | |||
뉴로드 | 2 | 2 | |||
뉴럴 센서 | 1 | 1 | |||
오로킨 셀 | 1 | 1 |
제작에는 위와 같은 재료가 들어가며, 크레딧의 경우에는 도면 복제 비용을 합쳐 150,000 크레딧이 필요합니다.
제작 단축에는 50 플레티넘,
각 파츠별 단축에는 25 플레티넘이 들며
모든 파츠 단축시에는 총 125 플레티넘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상점에서는 275플레티넘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연구가 끝나기 전 까지는 바우반보다도 획득이 어려운 프레임이기에
출시 초기인 지금 맘껏 사용해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플레티넘 구매를 적극 추천합니다.
총 단축비용 125 플레티넘, 슬롯과 리액터 가격을 넣으면 165 플레티넘의 가치를 지닙니다.
연구비용을 제외하고 순수 제작에만 니테인 추출물이 6개가 들어가므로,
제작에만 최소 6번의 니테인 추출물 얼럿을 클리어 해야 합니다.
즉, 니테인 추출물 6개를 110 플레티넘에 구매하는 샘입니다.
니테인 추출물은 24시간에 걸쳐 시간대가 고르게 분포하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얼럿 한 타임만 노린다면
큰 어려움 없이 재료 획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니테인 추출물 얼럿이 뜨는 시간에를 맞추기 힘들어서 도저히 모으지 못하겠다는 분이라면
구매를 적극 추천합니다.
2. 성능과 어빌리티
오공은 엑스칼리버에 비하여 기본 쉴드가 25 높으며, 30랭크시 기본 쉴드가 75 높은 수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서유기에 나오는 그 오공이 맞기 때문에 근두운과 여의봉을 위주로 하는 어빌리티가 주를 이룹니다.
특히 재밌는 것은 2번에 할당된 디파이 입니다. 이 어빌리티는 퀵싱킹 모드의 상위호환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죽는 순간 현재 남은 에너지의 일부를 사용하여 체력을 회복합니다. 또한 회복과 동시에 일정시간 무적을 부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공은 선봉으로 나서서 적의 탄을 받아내기에는 다소 부족해 보일 수 있던 스탯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후 영상으로도 보여드리겠지만 현존하는 모든 생존기 중 최고의 생존력을 보장하는 어빌리티가 아닌가 합니다.
어찌되었건 근접하여 싸우는 컨셉의 프레임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현존하는 근접위주형 프레임들과 비교를 하였을 때,
전방 완전방어 및 원거리 교전이 가능해지는 엑스칼리버,
히스테리아 무적시간이나 워크라이와 퍼렐러시스를 사용하는 현존 최고의 방어력을 활용하는 발키르,
하수인 소환 및 석화를 통해 적의 시선을 분산시키며 랙돌을 활용하는 아틀라스
이 셋과는 분명히 활용법이 다른 능력이 부여된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디파이의 무적, 아이언 잽과 프라이멀 퓨리의 경우
기존 발키르와 엑스칼리버의 어빌리티를 가져와 강화한 것이 아닌가 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굳이 말을 덧붙여 하자면 발키르, 엑스칼리버, 애쉬를 섞어놓은 형태의 어빌리티 조합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오공의 어빌리티는 다음의 파워와 관련된 능력치의 영향을 받습니다.
(효율의 경우에는 클라우드 워커를 제외하고는 모든 프레임이 똑같이 적용받는 것이기 때문에 적지 않았습니다.)
1. 아이언 잽
파워 위력 - 기본 피해량 증가
파워 범위 - 능력반경(여의봉이 찌를 수 있는 가로 범위) 증가
지속 시간 - 영향 없음
2. 디파이
파워 위력 - 영향 없음
파워 범위 - 영향 없음
지속 시간 - 발동시 무적시간 증가, 초당 에너지 소모량 감소
3. 클라우드 워커
파워 위력 - 영향 없음
파워 범위 - (점프/착지시) 스턴거리 증가
지속 시간 - 파워 지속 시간 증가
파워 효율 - 에너지당 이동 거리 증가
4. 프라이멀 퓨리
파워 위력 - 기본 피해량 증가
파워 범위 - 근접 거리 보너스 수치 증가
지속 시간 - 초당 에너지 소모량 감소
이렇게 파워와 관련된 스탯을
파워 위력 130%, 파워 범위 34%, 지속 시간 204%, 파워 효율 175%를 맞추면 다음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는 단지 예시로 보여드리는 것일 뿐입니다. 모딩에는 정석이 없습니다.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이 정답입니다.)
(※본인에게 맞지 않는다면 다른 모드를 바꾸어 실험하고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빌리티를 하나하나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언 잽
아이언 잽은 전방의 범위내 모든 적을 관통하여 강제 넉다운을 시키며 대미지를 가합니다.
엑스칼리버의 슬래쉬 대시, 아틀라스의 랜드슬라이드, 앞으로 바뀔 라이노의 라이노차지에 대응되는 어빌리티로,
소환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근접무기 모딩의 영향을 받습니다.
위력으로 증가한 피해량이 여의봉의 기본 대미지가 되며, 이 대미지는 근접무기 모딩에 의해 더 높은 대미지를 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적용방식은 엑스칼리버, 아틀라스, 라이노처럼 돌진하는 형태가 아니라
발키르의 립라인과 같이 제자리에서 적을 요격하는 형태입니다.
적을 조준한 뒤 아이언 잽을 사용하면 약간의 명중 보정을 받아 크로스헤어의 범위 내에 있는 적을 타게팅 하여 사용합니다.
이 때 범위모딩의 영향을 받아 여의봉이 찌를 수 있는 너비가 결정됩니다.
범위모딩을 하게 되면 10미터 내에서 좀 더 가로로 넓은 범위의 적을 공격 할 수 있게 됩니다.
범위가 좁아지면 좁은 범위에 있는 적을 점타격하는 형태로 사용하게 됩니다.
2. 디파이
체력이 0이 되는 순간, 현재 남은 에너지의 75%를 사용하여 체력의 75%를 회복합니다.
단, 에너지 사용량은 더 줄어들지 않는 반면
체력은 매 발동시 마다 이전 회복량의 75%로 줄어들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반복적으로 발동되는 경우,
잠시 몸을 피하여 다시 발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극 지속 모딩을 선택하는 경우(282%), 사망 회피 후 14.1초간 무적상태에 돌입합니다.
단, 발키르의 히스테리아와는 다르게 모든 종류의 무기 및 어빌리티를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라이프 스트라이크를 사용한 근접무기로 체력을 회복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초당 에너지 소모량이 적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항상 켜 두고 다니는 경우,
정말 위급한 경우에 에너지가 없어 발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기도 합니다.
레이지, 에너지 오브를 통하여 에너지를 제 때 수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프라이멀 퓨리와 함께 병행하여 사용하지 않는 이상
일부러 맞아도 사망 까지 몇 분이 필요할 정도로 무서운 생존능력을 부여하는 어빌리티 입니다.
또한 퀵싱킹과 비슷한 발동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총량이 많을 수록 좋습니다.
플로우나 프라임드 플로우와 조합이 아주 좋은 어빌리티 입니다.
3. 클라우드 워커
클라우드 워커는 오공이 스스로 구름으로 둔갑하여 전장을 돌아다니는 어빌리티 입니다.
구름으로 변한 이후에 조우하는 적은 오공을 인식할 수 없으나, 구름이 되기 전 점프하는 과정의 오공을 본 적이나
클라우드 워커를 사용하기 전에 마주친 적은 인식하고 공격을 시도합니다.
이로 인하여 센티널이나 쿠브로가 사망할 수 있으나, 오공 자체는 무적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적의 공격에서 자유롭습니다.
또한, 스스로가 구름으로 변한 것이기 때문에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중력에 의해 바닥으로 추락하는 것 역시 신경쓰지 않고 공중을 일직선으로 가로질러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착지시 범위 내의 적들에게 스턴을 걸기 때문에 피니셔가 가능하여 이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은신형 로키나 애쉬와 함게 첩보미션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프레임이기도 합니다.
단, 구름이 된 상태에서도 레이저 문에 닿으면 경보가 울릴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다행히도 감시 카메라에 발견되지는 않습니다.
4. 프라이멀 퓨리
손오공의 인생무기인 여의봉을 소환하여 공격하는 어빌리티 입니다.
아이언 잽과는 다르게 여의봉을 본격적으로 소환하는 어빌리티로, 전용의 스탠스를 가지는 토글형 무기 어빌리티 입니다.
기존에 이와 같은 형태의 어빌리티로는 엑스칼리버의 익절티드 블레이드, 발키르의 히스테리아가 있었습니다.
모두 피해량은 250으로 동일하나, 스탠스와 물리속성 비율 및 치명타 확률, 공격속도 등에 의하여 약간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도 충격이 잘 발동되고, 스태프 무기이기 때문에 충격 배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의외로 베기 상태이상도 발동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익절티드 블레이드에 비하여 치명타 확률이 낮고 상태이상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전용 스탠스들이 기존 스태프 무기의 공격 모션(플래일링 브랜치 스탠스)를 응용한 것으로 생각되는 동작이 많습니다.
그러나 판정이 아주 좋은 편이기 때문에 기존 스태프 판정과는 다른 쾌적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드 콤보에서 발동되는 마무리 4연속 슬램어택은, 실제 매 타격이 슬램어택으로 적용되며
마지막 4번째 찍기 동작에서는 잿 키타그와 비슷한 홈런형 랙돌을 유발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본 연타콤보의 마지막 동작 역시
충격 상태이상을 발생시키는 슬램어택을 사용하기 때문에 군중제어에 효과적입니다.
이런 스탠스의 특성 덕분에 디파이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 많은 수의 적들을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게 됩니다.
단, 스탠스 동작의 콤보 유지 판정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기 때문에 버서커가 적용된 상태에서는
정지 콤보를 쓰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외형적인 면에서는 소환한 여의봉의 에너지 부분의 길이가 근접무기에 모딩한 리치에 영향을 받습니다.
다른 무기와 다르게 리치를 사용하여 증가한 범위를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모습입니다.
오공 어빌리티 사용 영상입니다.
어빌리티 사용을 하나하나 보여준 뒤, 마지막에는 100레벨 네이팜 엑시무스 20기를 상대로 하여
어빌리티만으로 극도로 단순하게 싸우게 됩니다.
00:20~ 아이언 잽
01:26~ 디파이
06:04~ 클라우드 워커
06:56~ 프라이멀 퓨리
07:50~ 종합(디파이+프라이멀 퓨리 및 아이언 잽 사용)
(※ 영상에서 사용한 오공과 보 프라임의 모딩은 아래에 제시하는 예시모딩입니다.)
3. 극성
오공은 기본적으로 마두라이 극성의 오라슬롯, 바자린 극성 1개와 나라몬 극성 1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라 슬롯을 제외한 두 극성은 모두 효율, 범위, 또는 생존과 관련된 극성입니다.
다만 커럽티드 모드 사용시에는 내로우 마인디드를 사용하여 지속시간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미 어빌리티 설명에서 말씀드렸던 상태의 모딩입니다.
파워의 효율, 지속과 생존을 위한 모딩이 주를 이룹니다.
오라의 경우, 디파이나 프라이멀 퓨리를 사용하는 경우에 어차피 에너지 사이펀을 적용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근접 공격에 좀 더 유리한 스틸 차지를 사용하였습니다.
포르마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프라임드 플로우의 랭크를 포기하고 있으나,
포르마를 하나만 사용하면 위 모드들을 모두 최대 랭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강력한 맷집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한 칸을 비우고 스틸 파이버를 넣어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앞서 말씀드렸다 시피, 어디까지나 예시로 드는 모딩일 뿐입니다.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
오공이 사용할 근접무기의 모딩입니다.
여의봉의 리치가 모딩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이용한 모딩입니다.
미오스 모딩과 거의 동일한 모습을 보입니다.
프라임드 리치와 범위모딩이 동시에 이루어질 경우,
프라이멀 퓨리의 스탠스 동작에 따라 널리파이어 뒤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것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대미지가 조금 약하더라도 넓은 범위를 한 번에 쓸어담는 것을 원한다면 위 오공의 모딩에서 범위를 좀 더 신경 써 주시면 됩니다.
4. 마치며
오공은 말 그대로 OP에 가까운, 조작 난이도에 비해 너무나 강력한 프레임임에 틀림없습니다.
다만 그 위력을 제대로 뽑아내기 위해서는
높은 코스트의 모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약간은 다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 자본에 의해 탄생했다는 이유 만으로도 이미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프레임인 오공은
성능 면에서는 아주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장난기가 많은 원숭이 왕이라는 전승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공격 모션이 너무 가볍다는 평가를 듣기도 하고,
취향을 탈 수 밖에 없는 디자인에 의해 비난을 듣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성능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너프가 필요하지 않은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괴악한 제작 난이도 뿐 아니라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르는 오공은 과연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성능 면에서 너프가 필요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 판단은 DE에 직접 의견을 제출하고 모여서 여론을 형성하는 유저들의 몫이 되겠지요.
다소 찝찝한 여운을 많이 남기는 프레임임에도 지금 당장은 의심의 여지 없이 강력한 프레임인 것은 분명합니다.
▲섬멸4를 도는 오공. 그야말로 천상계를 어지럽혔던 제천대성 그 자체가 아닐까.
'ONE DAY ACCESS > WARFR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One Day Access] 이나로스 (Inaros) (0) | 2016.03.09 |
---|---|
[One Day Access] 나타 (Nezha) (0) | 2015.12.18 |
[One Day Access] 이바라 (Ivara) (0) | 2015.12.06 |
[One Day Access] 아틀라스 (Atlas) (0) | 2015.10.09 |
[One Day Access] 이쿼녹스 (Equinox) (0) | 2015.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