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7로 오베론 디럭스 스킨이 나왔습니다.
오베론의 디럭스 스킨 이름은 페이아크 스킨입니다.
아마도 컨셉은 나비와 나무, 그리고 사슴인것 같군요.
치마부분을 통해 나비를, 몸통에서 나무의 모습을, 그리고 다리에서 사슴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미려한 외관을 가지고 있고 역대 디럭스 스킨 중 가장 아름답다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치마 물리가 워프레임 특유의 문제점을 여전히 안고있기 때문에 꽤 거슬려 보이기도 합니다...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특히 치마 부분은 나비 날개의 비늘 질감을 정말 알므답게 구현한 새로운 PBR을 적용한 상태입니다.
역대 최고수준의 PBR적용이 아닐까 싶군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스토커 팔레트의 검은색을 쓰시면 반짝거림이 없어지니 반짝거리는게 싫은 분들은 검은색을 쓰는 것도 좋겠습니다.
약간 눈뽕이 될 수 도 있겠지만 밝은 색 계열도 반짝이는게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페이아크 스킨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발자국과 아크브런트의 브런트가 에너지색의 나뭇잎을 계속 날립니다.
어두운 곳에서 매우 선명하게 보이지만 실전에서는 눈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나타납니다.
오베론은 땅에 발을 딛는 이동시, 아크브런트는 꺼내는 순간과 브런트의 끝부분에서 계속 나타납니다.
에너지 색에 따라 벚꽃잎을 사방에 뿌리며 다니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른 헬멧과의 조합입니다.
가장 사람머리 같은 것은 페이아크 헬멧이지만 기존의 사슴이미지를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마코르 헬멧이나 오릭스 헬멧을 쓰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단, 기본 헬멧은 PBR 때문인지 몸통과 굉장한 괴리감을 보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군요.
주 색상 부분인 머리부터 몸통의 핵심부는 금속 PBR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금으로 둘러싸인 화려한 요정왕이란 컨셉도 가능할 듯 하군요.
전체적으로 도색시 발색이 좋은 편입니다.
단, 3차 색상 부분인 팔 부분은 전반적으로 어두운 발색이 나고, 붉은 색이 특히 도드라지기 때문에 색상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무기 스킨들 역시 갈색이 굉장히 잘받습니다.
특히 전체적인 텍스처가 나무껍질같은 느낌이기에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군요.
저는 이렇게 도색해 봤습니다만 뭐, 다른 분들은 더 어울리는 도색을 만들어 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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