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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PLAYER's STORY/PLAY STORY

밴쉬 소프라나 스킨



좀 바쁜일이 있다보니 블로그를 한동안 소홀히 했었군요.

덕분에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밴쉬 디럭스 버전 스킨인 소프라나 스킨에 대해 간략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밴쉬 소프라나 스킨은 전체적으로 밴쉬가 예뻐졌다 라는 인상을 줍니다.

특히 기존의 에일리언 머리(...)가 헤드셋을 한 깔끔한 머리로 바뀌었고,

수트가 전체적으로 원피스 스커트를 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가슴팍에는 스피커 모양의 구조가 생기며 소리를 이용한 프레임이라는 컨셉을 강조하고 있죠.

등 부분에는 마치 등이 파인 드레스인 것 처럼 색상이 분배되어 있습니다.





머리를 제외하고 특히 크게 바뀐 것 중 하나는 왼쪽 어깨의 아머입니다.

기존의 파워숄더 대신 CD플래이어 모양을 한 디스크형 숄더 아머가 생겼습니다.

그저 둥그런 판을 하나 달았을 뿐인 것 같지만 훨씬 소리라는 컨셉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허벅지 쪽에는 마치 가터벨트처럼 끈으로 부츠모양의 아랫부분을 고정하는 듯 한 장식이 있습니다.

헬멧의 안면부와 이 허벅지 안쪽의 색상이 일치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마치 피부처럼 도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물론 그래도 외골격 수트라는 것을 무시할 만큼의 외형은 아닙니다만,

지금까지 나온 모든 프레임 중에서 가장 전투용 수트를 입은 것 같지 않은 외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뭐 나름대로는 차이나드레스같다며 도색해 보았습니다만, 그렇게 보지 않는 분들이 더 많은거 같더군요.




이번 스킨 번들의 핵심 중 하나인 소프라나 시질입니다.

커뮤니티 오브 텐노 시질처럼 움직이는 형태의 시질이군요.

밴쉬가 소리를 사용하는 프레임을 강조하듯 일정한 박자에 맞추어 두근거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크린샷에는 없지만 림보 등의 갈라진 틈을 거의 완벽하게 매꿀 수 있는 시질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소니코어 클리오나 스킨이군요.

소니코어 클리오나 스킨은 밴쉬의 디자인에 맞추어 디자인된 스킨입니다.

당연히 기존의 코퍼스 특유의 직선적인 디자인 대신 곡선이 두드러지는 외형을 보입니다.

특히 소니코어 본체의 양옆에 있는 스피커형태의 장식물은 소니코어 역시 음파를 이용하는 무기임을 잘 보여주는군요.






그 외에도 기존 헬멧들과의 비교입니다.

오베론 페이아크 스진이 기존 헬멧들과 매치가 잘 되지 않았던 것에 비해 기존 헬멧들과도 큰 어색함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 물론 디자인이 아니라 재질 측면에서 말이죠.



약간 아쉬운 게 있다면, 다리 부분이 기존 밴쉬와 비교해서 예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다만 이 부분은 보는 사람에 따라서 훨씬 예쁘다고 하는 분들도 있으니 길게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도대체 성의라곤 눈곱만큼 보일까말까한 밴쉬 소프라나 스킨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 보비도록 하죠.

아이고 허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