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ACCESS/SECONDARY WEAPON
[One Day Access] 탈론즈 (Talons)
SUGEA
2015. 12. 6. 19:39
U18의 신규 보조무기, 탈론스.
딱 봐도 그냥 캐스타나스 친구처럼 보이는데 과연 실제로도 그럴지?
한번 대충 자세하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닫혀있는 열린교회
1. 제작
탈론즈는 클랜제 무기입니다.
생긴거 부터가 딱 텐노제처럼 생기긴 했는데, 여튼 텐노 연구소에서 연구 및 설계도 복제가 가능합니다.
연구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5,000 크레딧
650 퍼라이트
300 크라이오틱
400 폴리머 번들
1 컨트롤 모듈
연구에는 72시간이 소요되며, 위 재료는 고스트 클랜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쉐도우 클랜은 3배, 스톰 클랜은 10배, 마운틴 클랜은 30배, 문 클랜은 100배를 하면 됩니다.
스크린샷으로 올리려고 했는데 어디에도 연구재료 스크린샷이 남아있는게 없었습니다.
누군가 제보 한다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구가 완료된 탈론즈는 15,000 크레딧에 도장에서 복제가 가능합니다.
탈론즈의 제작에는 다음과같은 재료가 필요합니다.
70,000 크레딧 (설계도 15,000 제작 20,000 포르마 제작 35,000)
1,500 퍼라이트
1,200 옥슘
2 컨트롤 모듈
1 오로킨 셀 (포르마 1)
1 뉴럴 센서 (포르마 1)
1 모르픽스 (포르마 1)
1 뉴로드 (포르마 1)
옥슘이 1,000개가 넘게 들어가지만 이제는 옥슘 오스프리에 데시크레이트가 사용이 되며 드랍량도 많으므로
옥슘이 크게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포르마가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나, 전체적으로 부담이 많이 가는 재료량은 아닙니다.
제작에는 12시간이 필요하며, 단축에는 35 플레티넘이 필요합니다.
탈론즈는 상점에서 175 플레티넘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역시 슬롯과 카탈리스트 값을 빼면 149플레티넘으로, 연구 재료로 보아서는 굉장히 비쌀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저히 연구 3일을 못기다리겠다 하시는 분만 구매를 추천합니다.
단축과 슬롯, 카탈리스트 값을 제외하면 114 플레티넘이 필요합니다.
이 중 포르마를 상점에서 즉시구매한다고 가정하여도 94 플레티넘에 1,200 옥슘을 구매하는 샘이므로,
상점 구매는 정말 비추천하는 무기입니다.
단, 50% 이상 세일에 들어가면 구매 해 봄직 한 물건입니다.
2. 성능
탈론즈는 폭발성의 투척무기 입니다.
컨실드 익스플로시브로 히코우 프라임을 기폭찰로 만들었다면, 이 녀석은 완벽하게 기폭찰 그 자체입니다.
시한폭탄도, 즉발폭탄도 아니라 임의로 터뜨릴 수 있는 원격 조작형 폭탄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기존의 캐스타나스의 컨셉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무기의 재미로 따지자면, 채인 라이트닝을 고려하면 더욱 재밌는 운용이 가능한 캐스타나스 쪽이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보시다 시피 캐스타나스의 친척 수준이기 때문에 특별히 차별화 되는 점은 없습니다.
캐스타나스 보다 장탄량이 많기 때문에 좀 더 빠르게 4발을 부착 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된 것이라면,
그렇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폭발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방어 등에서 가까이 붙은 적을 떼 내기에 적합하다는 점이 그나마 특이한 점입니다.
인페스티드 모바일 방어 미션이나, 디스암을 난사하는 로키가 있는 분대에서 방어나 모바일 방어를 하는 경우,
그 재미를 톡톡히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 보면 폭발 이펙트가 다소 귀엽다는 느낌까지 듭니다.
물론 하향된 컨실드 익스플로시브만큼 귀엽기야 하겠습니까 마는, 어쨌거나 꽤 작은 규모의 폭발이라 약간은 웃기기도 합니다.
하긴, 단순 이펙트만 보자면 캐스타나스는 초라하다고 까지 할 수 도 있을테니 너무 얕본 것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벌을 받게 되죠.
모딩 한 탈론즈는 에너지 487의 트리니티가 퀵싱킹도 발동하지 못하고 쓰러지게 됩니다.
사실, 자폭무기류가 대부분 그렇지만요.
어쨌거나 꽤나 재밌는 무기인 점착폭탄형 무기가 새로 나왔다는 것은 환영할 만 한 일이긴 합니다.
3. 극성
기본적으로 마두라이가 무려 콩 개!
기본적으로 마두라이가 무려 콩 개!
네, 두 개를 의미하는 것은 콩으로 쓰고 두 번 쓰라고 배웠습니다.
어쨌거나, 기본 극성이 두 개나 있는 것도 고마운데 심지어 그게 마두라이 극성이기 까지 합니다.
제 경우에는 5%의 낮은 치명타 확률을 챙기기 보다는 한 속성을 극단적으로 미는것이 낫지 않겠나 싶어
극 폭발속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폭발 단일 속성으로 밀어붙이기 위해 아이스 스톰과 딥 프리즈를 사용하였으나, 속성과 관련된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단순 표기 대미지만 4천대, 실제 대미지도 괘나 입이 벌어지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특히 폭발속성 특유의 랙돌 유발은 적들을 여기저기 흩뿌려버리기 때문에 한 곳에 적이 모이지 못하게 하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4. 마치며
탈론즈는 루비코의 빛에 가려져 쓰면서도 "이게 그렇게 까지 센지는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무기였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방어, 방어 등에서 쓰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무기이기도 했습니다.
저격총 탄환을 공유하기 때문에 활이나 유탄무기의 휴행탄량을 20발로 줄여버린다는 기가 막힌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용하기에 따라선 꽤나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탈론즈, 클랜 연구가 얼른 완성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폭발무기 섬4는 역시 블레싱 트리니티에 막판 몰아잡기가 최고입니다. 속이 뻥 뚫리는 느낌.
물론 자리잡다 죽은건 못본걸로 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