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Access] 다이큐(Daikyu, 大弓)

톤코어 이후 약 3주만의 신무기 리뷰입니다.

U16.5를 기준으로 신규 무기가 3종 추가 되었습니다.

편향된 것 없이 주무기, 보조무기, 근접무기가 각각 골고루 새로 출시되었는데요,

우선 주무기인 다이큐(大弓)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작
다이큐는 클랜제 무기이며, 텐노 연구소에서 연구가 가능합니다.

연구 재료량

다이큐 연구 필요 자원량
5,000	1	500	50	300	시간: 72 시간
					선행: AK스틸레토
고스트 x1   쉐도우 x3   스톰 x10   마운틴 x35   문 x100

제작 재료량

다이큐 제작 필요 자원량
-	-	-	-	-	시간: - 시간
					단축: -
상점 구매 가격 : 225       도면 복제 가격 : -

늘 그렇듯 3일 후, 연구가 완료되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 성능

기존의 활이 치명타 중심의 높은 대미지를 보유한 무기였던 것에 반해 이번 다이큐는 상태이상에 사활을 건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연사력 역시 느리지만, 그 만큼 굉장히 높은 대미지를 보여줍니다.

드레드와 패리스 프라임의 피지컬이 200인 것에 반해 다이큐는 350이죠.
이는 기존의 상급 활이었던 두 활에 비해 75% 증가한 대미지로, 그냥 쏘는 것이 기존 두 활의 치명타 대미지에 약간 못미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연사력은 0.364인데, 이는 기존 두 활의 72.8% 수준으로, 모딩시 그 속도의 차이가 더욱 벌어지게 됩니다.
옵티코어(0.286)와 맞먹는 수준의 굉장히 느린 차지속도를 보입니다.

하지만 기본 상태이상률이 45%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가지고 있어 상태이상+속성대미지 모드를 하나만 사용하여도 상태이상률이 72%가 되는 기염을 토합니다.
사용 모드에 따른 다이큐의 상태이상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멀티샷=67.9%
이벤트모드1=72%
이벤트모드2=99%
멀티샷+이벤트모드1=91%
멀티샷+이벤트모드2=100%

이후 특이사항에서도 언급하겠지만, 다이큐는 다른 활들과 달리 퀵샷이 없습니다.

무조건 풀차징 이후 발사가 되며, 텐노가 힘든 것인지 마우스 홀딩을 오래 할 경우, 차지가 강제로 풀리기도 합니다.

이런 단점 투성이인 성능으로도 기존의 드레드나 패리스 프라임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높은 대미지와 100%의 상태이상을 통해 어떤 상태이상이던 일단 걸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극성

다이큐의 기본 극성은 마두라이(V) 하나입니다.

카탈리스트만 사용한 상태라면 아래의 모딩 정도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큐는 비교적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모딩에 따라선 4성으로도 완성할 수 있는 무기입니다.

다이큐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모딩으로는 역시 깡댐모딩이 있는데, 위와 같이 헤비 칼리버를 사용하는 경우와
사격 안정성을 위해 헤비칼리버 대신 피어싱 칼리버를 사용하는 경우(이 경우에는 4성으로 충분),
그리고 스피드 트리거 마저 버리고 오로지 한 방을 노려 헤비칼리버와 피어싱 칼리버를 모두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의 세 가지 모딩은 한 종류의 극성으로 커버하기는 힘드니 가능하면 한 가지 모딩을 미리 구상하신 뒤, 거기에 맞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4. 특이사항
다이큐는 수많은 단점을 껴안고 있습니다.
우선, 매우 느린 차지속도와 탄속이 있다는 점, 높은 깡댐으로 커버하기 힘들 정도로 낮은 치명타, 홀딩지속시 강제로 풀려버리는 차지까지 굉장히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하는 것은 높은 대미지와 무시무시한 상태이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 족을 붙여 외형적 특이사항이라면 일본의 궁도에서 사용하는 대궁을 모티브로 해서 그런지 화살을 거는 위치가 굉장히 아래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것과 활의 크기가 워낙에 큰 탓에 다른 무기를 착용할 경우에는 접어서(...) 등에 맨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현재는 버그로 인해 다이큐를 들고 비연 사용시 접혀있는 다이큐를 왼손에 들고 있는 꼴을 볼 수 있습니다.*sigh*

마지막으로 위의 단점과 장점을 모두 볼 수 있는 시뮬라 크럼 영상을 보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