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Access] 악&브런트 (Ack&Brunt)

U17 업데이트 장비 리뷰의 두 번째 주인공은 악&브런트 입니다.

기존의 검/방패 무기는 실바&이지스 뿐이었는데,

새로운 검/방패 무기의 등장으로 검/방패에도 새로운 길이 열리는 걸까요?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ck&Brunt라는데 애크인지 아크인지 도무지 감이 안잡히는게 함정

알고보니 악이라고 해서 더 놀란건 비밀

1. 제작

그라틀러와 마찬가지로 이번 악&브런트 역시 클랜제 무기입니다.

화학 연구소(그리니어 무기 연구소)에서 연구 진행이 가능합니다.

생긴 것은 틸 레거가 사용하는 무기인데, 틸 레거 드랍이 아니라 클랜제라는 것은 조금 의외였습니다.

위의 재료는 스톰클랜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고스트 클랜은 1/10배를,

섀도우 클랜은 고스트 클랜의 3배를,

마운틴 클랜은 고스트 클랜의 35배를,

문 클랜은 고스트 클랜의 100배를 해 주시면 됩니다.

제작에는 도면 복사를 포함하여 다음과 같은 재료가 소요됩니다.

115,000 크레딧(도면 15,000 크레딧 제작 65,000 크레딧 포르마제작 35,000)

5 디토나이트 인젝터(제작시 150,000 크레딧 50 디토나이트 앰플 5 컨트롤 모듈 2500 샐비지 1250 플라스티드 추가)

7,500 샐비지

3,300 크라이오틱

모르픽스 1

뉴로드 1

뉴럴 샌서 1

오로킨 셀 1

2. 성능

틸 레거의 무지막지한 도끼/방패입니다.

기존의 검/방패 무기엿던 실바&이지스에 비해 전반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패였던 실바&이지스. 공격 속도와 상태이상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악&브런트에 밀린다.

특히 눈여겨 볼 것은 물리 대미지 중심, 특히 베기 중심이며 치명타를 살리기에도 좋은 무기라는 점입니다.

우선, 베기 대미지가 전체 대미지의 8할을 차지하기 때문에 버즈 킬을 사용한 대미지 뻥튀기가 유효합니다.

더불어 치명타 확률이 높기 때문에 버서커를 활용하기가 좋으며, 치명타 모딩을 하여도 높은 성능을 뽑아냅니다.

같이 등장한 스탠스인 파이널 하빈저를 사용하면 돌파력이 좋아져 적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기 좋다고도 합니다.

아직까지 파이널 하빈저에 대한 정보가 모두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일을 두고 지켜 보아야 겠으나,

파이널 하빈저의 콤보별 효과에 따라서 실바&이지스도 활로를 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좋아보이는 악&브런트에서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퓨리만 쓰기에도, 버서커만 쓰기에도 다소 아쉬운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 외에는 검/방패 무기가 가진 대미지 흡수율(약 90% 이상으로 추정) 덕분에

여타 무기들에 비해 낮아보이는 대미지 마저도 커버가 되어 당당히 고급무기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95레벨 부처를 상대로 펼치는 도끼 휘두르기.

   꽤 강력하긴 한데 일레븐스 스톰으로는 검/방패 특유의 낮은 대미지는 고칠 수 없는 것인가.

3. 극성

악&브런트의 극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밀리무기인데다 치명타 모딩을 하게 되면 그 부담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굳이 포작을 한다면 1~2성 안으로 끝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제 경우, 베기의 상태이상을 버리기 아쉬워 위와 같은 모딩을 하였으나,

상태이상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상태이상을 올리기 보다는 1성을 하여 90%모드를 두 개 사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유동 가능한 모드는 퓨리와 버서커 정도가 있겠습니다.

치명타 모딩의 정수 중 하나로 꼽히는 버서커를 통해 빠른 공격속도를 노릴 것인지,

퓨리와 버서커를 포기하고 다른 대미지 모드를 사용할 것인지는 이 글을 보신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두겠습니다.

4. 특이사항

악&브런트는 적을 무조건 비틀거리게 하는 패시브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마체테에도 있는 것으로, 대규모 난전에서 꽤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다만 헤비유닛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